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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배기 민재 살려주세요

  • 국제신문
  • 2005-07-15
  • 조회수 830

난치병 입원…치료비 없어 퇴원 위기
김해생명나눔재단 모금 나서


'난치성 질환으로 외롭게 투병 중인 민재를 살립시다'.

김해 생명나눔재단이 14일 소아 난치성 간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한살바기 강민재(경남 김해시
삼정동·사진)군 살리기에 나섰다.

강군은 생후 7개월이던 올초 난치성 질환 판정을 받고 부산 백병원에 입원 중이지만 치료비가 없
어 더 이상 치료를 받지 못할 상황이다.

강군의 아버지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겪고 있는데다 사기피해로 4000만여원의 빚까지 지고 있
다. 더욱이 강군은 하루 40∼50차례나 발작을 일으키기 때문에 아버지가 한시라도 아들 곁을 떠
날 수 없다. 일을 해서 빚을 갚기는커녕 치료비 5000만원을 마련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이날부터 홈플러스 김해점과 장유아쿠아웨이브, 삼정동 킹스할인클럽에 모금
함을 설치하고 민재 살리기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또 주말에는 은하사 동림사 등 사찰을 돌고 내
달에는 '민재 살리기 1일 주점'과 찻집은 물론 온라인 모금도 펼칠 계획이다.

생명나눔재단 임철진 사무국장은 "민재가 얼마전 돌을 맞았지만 돌잔치는 고사하고 외롭게 병마
와 싸우며 보냈다"며 "민재를 살리기 위해 사회적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후원계좌는 농협 817013-56-048601 예금주 강민재.

노수윤기자 synho@kookje.co.kr

노수윤기자 synho@kookje.co.kr [2005/07/14 21:38]